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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 5개사 회생절차 시작 … 사주 입김 유지돼 논란
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거리에서 열린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 피해자 모임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. [뉴시스] ㈜동양·동양레저·동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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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투자자도 기업 내부정보로 투자이득 땐 처벌
앞으로 일반 투자자도 기업의 호재를 발표 전에 알아내 투자이득을 올리면 부당이득의 100% 이상 과징금을 물게 된다. 지금까지는 기업 내부자만 처벌했을 뿐 그 정보로 이득을 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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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모습, 19대 국회엔 사라질까
2008년 12월, 해머 2008년 12월 18일 국회에서 민주당 보좌진이 한·미 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외통위 회의실 문을 해머로 부수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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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C법대 교수와 FTA를 만나다
한·미 FTA 추가협상 이후 올 상반기 의회 비준 될 듯 자동차 4년 후 관세 철폐 쇠고기 OIE기준 따르기로 지난해 12월 메릴랜드주 콜럼비아에서 열린 추가협상을 통해 한·미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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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망 중소기업에 92조3000억 공급 … 구조조정은 계속
경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이 14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,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, 윤증현 기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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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금감원 공정성·투명성 도마에 올라
“규범기관이 돼야 할 텐데 권력기관이 돼버렸다.” 한 금융계 원로가 금융감독원에 던진 쓴소리다. 민간 감독기구인 금감원의 핵심 역할은 법규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건전한 경영을 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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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“인기 연연 말고 할 일 하자”
이명박 대통령은 27일 “나라가 어려운 때일수록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할 일을 해야 한다”며 “나라가 어려움에 빠지면 목숨을 던져야 한다는 옛말도 있지 않으냐”고 말했다. 박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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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11년 만에 지급보증 … 사고친 은행 또 국민이 뒤치다꺼리
▶뉴스 분석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카드를 꺼내 들었다. 은행이 해외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정부가 대신 갚아주겠다는 것이다. 여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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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경의선철도의 꿈과 현실
50여년간 끊어졌던 경의선을 다시 잇는 남측의 연결공사가 시작됐다. 이날 동시 착공한다던 북측이 연결공사에 나서지 않은 점은 유감스럽지만 북측도 곧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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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청문회] 증인신문 3일째
27일 국회에서 속개된 IMF 환란 조사특위에서 증인으로 나선 강경식 (姜慶植) 전 부총리와 이경식 (李經植) 전 한국은행 총재의 경제정책 실패를 따지는 의원들의 신문이 쏟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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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여소야대 미국의회
여의도 국회가 저 모양이니 잠시 기분전환 삼아 우리처럼 여소야대인 워싱턴 의회 구경에 나서보자. 지난해 봄 화창한 어느 주말 미 하원의원 4백35명중 2백여명은 가족들과 함께 워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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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301조 흥분하면 손해
대통령 후보들을 비롯해 대미 (對美) 협상을 맡았던 정부관료.소비자들까지 미국이 어떻게 슈퍼 301조를 발동할 수 있느냐며 흥분하고 있다. 우리 사회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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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상원 재정委,신속처리권한 거부UR시행법안은 찬성
[워싱턴 AP.聯合=本社特約]美國 상원 재정위원회는 3일 클린턴행정부가 제출할 우루과이 라운드(UR) 마라케시의정서 시행법안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행정부가 요구한 7년시한의 신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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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발등의 불” 농촌구조조정(쌀개방 이겨내자:1)
◎「규모의 영농」으로 생산성 높여야/“빚탕감”식 정치논리는 이제 그만 UR협상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쌀시장 개방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. 앞으로의 과제는 우리 농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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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로 뭉친 「북미경제」(NAFTA 출범:4·끝)
◎미 “이젠 UR타결에 전력”/EC 수세몰려 타협 애쓸듯/연내 타결 점차 가시권으로/“쌀만은 불가” 한국은 더욱 외로운 싸움 북미자유무역협정(NAFTA)이 미 하원에서 비준됨에 따